북한이 지난 2003년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해 억류해온 일본인을 13일 석방하고 출국시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일본 엔터프라이즈주식회자 부장 사와다 요시아키가 공화국 해당기관의 인도주의적 조치에 의하여 13일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사와다 요시아키는 '만경봉 92호'로 마약을 밀수하려던 혐의를 인정하고, 사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03년 이후 북한과의 회담에서 사와다 요시아키 씨의 석방 문제를 거론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석방 조치가 양국간 협의로 이뤄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