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자신이 추진하는 경기부양안이 미국안에서 3백만개에서 4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일 방송된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오바마 당선자는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의 90%는 민간부문에서 만들어질 것이고, 나머지는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직이나 경찰직 같은 공공부문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또 이 같은 전망은 자신의 경제팀이 분석한 결과에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경제팀이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경기부양책이 실행되면, 약 50만명 이상이 '청정에너지' 산업에 투입되고, 또 약 40만명은 도로나 교량 그리고 학교건물을 수리하는데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9일, 미국에서 2008년 12월에만 약 5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당선자는 이제는 정치권이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