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을 중단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집트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10일 가자지구에서 3주째 전투를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이집트를 방문해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 압바스 수반은 한 기자회견에서 휴전협정을 받아 들이는 것만이 이번 유혈사태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즉각적인 휴전요구를 거부했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협정을 논의하기 위해서 대표단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파견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도 휴전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주 초 이집트를 방분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9일 밤 가자지구에 대해 40여 차례 공습을 펼쳐, 하마스 무장대원 15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은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격으로 가자지구 북쪽에서 최소한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장세력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포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