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 50만t 중 6차 선적분인 옥수수 2만1천t이 이번 주 안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어제(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식량은 당초 지난 2일 남포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기상과 바다 상태 때문에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해 6월 이래 북한에 14만3천t의 밀과 옥수수, 콩을 지원했으며, 현재 2만5천t의 5차 선적분에 대한 분배가 미국의 비정부기구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또 이날 성명에서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최근 미국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세계식량계획 (WFP)을 통한 분배 과정에서의 문제를 확인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