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문; 오늘 신문들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어제 의회지도자들과 경기부양책에 관한 대책을 집중 논의한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부터 소개해 주시죠.

답;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어제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총 7천 750억 달라에 달하는 자신의 경제 활성화 계획을 지지해 주도록 촉구한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같은 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뿐 아니라 공화당 지도자들도 만나 초당적 접촉을 벌였는데, 뉴욕 타임스는 어제의 접촉이 실질적인 것일 뿐 아니라 제 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사람과 그의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의회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것이었다고 평했습니다.

문;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어제, 즉 월요일 까지 팔레스타인 인 사망자 수는 550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체크 공화국, 스웨덴, 프랑스 등의 관리들이 이스라엘 정부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정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애를 썼지만 이스라엘의 태도는 강경하다고 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또 지난 12월의 미국 자동차 판매가 극히 저조해 2009년 자동차 업계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느 정도나 심각한 상황입니까?

답; 2008년 12월 크라이 슬러는 1년전 같은 달보다 판매량이 53%나 떨어졌고 G.M, 포드, 토요타등도 31%에서 37%의 판매율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불과 몇 년전 까지만 해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온 일정 수준의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 소개해드립니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새로운 중앙정보국장을 지명했다고 크게 보도했습니다. 어떤 인물이 결정됐습니까?

답; 과거 클린튼 대통령때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리온 파네타 씨입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부설 파네타 연구소의 소장으로 있습니다. 포스트는 그가 정보분야에는 별로 경험이 없는 인물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그외 다른 주요 기사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 이 신문도 바락 오바마 당선자가 어제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서 특히 자신의 정책에 회의적인 공화당 측을 설득하는데 애를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의 특사들이 중동의 정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여전히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소식도 실려 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소개해드립니다. 부시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사상 최대규모의 해양 천연기념물을 지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 괌, 사이판, 아순션등 태평양 3개 도서 지역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대상 지역은 3개 지역을 합해 총 50만5천775㎢에 이르는 광범위한 면적입니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 은 미국의 금융업계가 꽁꽁 얼어붙었는데, 유일하게 학자금 융자 부문은 활기를 유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11월 28일까지의 통계로 연방정부는 2008-2009 학년도에 652억 달라를 보증해주었는데요, 이는 그 전해에 비해 8.6%나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11월 말까지 주택 구입을 위한 융자가 1년전에 비해 무려 38%나 감소한 것에 비하면 매우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