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0만 여 명이 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 모여, 군대를 강화하고 경제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새해 다짐을 지지하는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일성 광장을 행진하는 동안 하늘을 향해 주먹을 뻗고 붉은 깃발을 흔들었습니다. AP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군중대회 장면에서 김 위원장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해 8월 뇌졸중을 일으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 같은 추측을 일축하면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 여전히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미 올해 두 차례 군 부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ens of thousands of North Koreans rallied Monday in Pyongyang's main square to show their support for Kim Jong Il's New Year's pledge to bolster the country's military and boost the economy.

Participants in the rally pumped their fists and waved red flags as they marched across the (Kim Il Sung)square. Mr. Kim did not appear at the rally in footage of the march that was broadcast by AP television.

U.S. and South Korean officials believe Mr. Kim suffered a stroke in August and underwent surgery. North Korea has dismissed those claims and released a series of photographs to show Mr. Kim is still in good health.

The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says Mr. Kim has already made two visits to military units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