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문; 오늘은 뉴욕 타임스 부터 소개해 주시죠.

답; 불황에 빠진 미국의 철강업계가 새로운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부패가 만연해 정부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탈레반 세력이 다시 등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외교적 활동을 강화하면서도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엿새째 계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가자지구의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에서 하마스 고위 지도자인 니자르 레이얀과 그의 두 부인, 그리고 자녀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우유의 재고도 싸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쉬운 융자 때문에 사람들이 자동차, 주택등을 다투어 사다가 경제가 어려워지자 많은 재고가 싸이고 있는데, 이렇게 남아도는 것 중 우유도 추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 한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끄는 성형수술이 경제난으로 열이 식고 있다는 소식도 실려 있군요?

답; 한국에서는 작년 한해에만도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 약 30%, 숫자로는 약 240만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성형수술 여성은 천 170만명, 한국의 4.9배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인구가 한국보다 6배가 넘는 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의 수술 건수가 훨씬 많습니다. 어쨌든 경제가 어려워지자 한국에서는 의사들이 작년 9월부터 한달 평균 40%씩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 소개해 드립니다. 이라크는 지금 어느때보다 폭력사태가 줄어들었지만 사람들은 앞으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불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또 다른 주요 국제 소식으로는 이스라엘 지상군이 언제든 가자 지구로 밀고 들어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의 가난한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창설한 클라이번 펠씨가 90세를 일기로 사망한 소식 전하고 있죠?

답; 빈곤층과 중산층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교육비 지원제도라면 펠 그랜트 장학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장학제도는 로드 아일랜드주 출신으로 상원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클라이번 펠 씨가 추진한 것인데요, 1972년에 시작된 이 장학제도로 지금까지 5천 400만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학비제공 혜택을 받았습니다. 펠 전 의원은 지병인 파킨슨 병으로 어제 타계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 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농촌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온 유엔 기구들이 이제는 훨씬 더 복합한 도시 빈민 구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 좀더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답; 세계 최대규모의 식량 원조 기구인 WFP는 아프리카 농촌을 위한 상당량의 식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나라의 도시 빈곤은 최근까지만 해도 그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특히 도시 빈민가는 인구는 많은데 거리 이름도 없고 누가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지를 가려내기도 어려워 농촌 돕기와는 또 다른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입니다.

2009년도에는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 새해에는 미국 여러 주가 버리거나 한동안 놓아두면 저절로 불이 꺼지는 담배를 팔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라는 소식등이 실려 있습니다.

답;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또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는 무려 약 100만명이나 되는 인파가 몰려 새해맞이 축제를 벌였었는데요, 엄청난 양의 색종이, 사람들이 버리고 간 피리 등, 쓰레기가 무려 40톤에 달했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습니다.

문;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