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공급을 이틀째 차단했습니다. 양국 간에는 가스대금을 놓고 최근 분쟁이 계속돼왔습니다.

빅토르 유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며, 7일까지는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유럽 지역에 대한 가스배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일 유럽으로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국 가스관을 통해 유럽에 가스를 수출하면서, 더 많은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가 가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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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is withholding natural gas supplies to Ukraine for a second day as officials from both countries seek ways to settle a price dispute.

Ukrainian President Viktor Yushchenko says he expects to resume talks with Russia in a few days, and have an agreement wrapped up by January seventh, in time for Orthodox Christmas observances.

Meanwhile, Ukraine's foreign ministry says a Ukrainian delegation begins a tour today (Friday) of European Union capitals to discuss natural gas delivery problems.

However, both Russia and Ukraine say supplies to Europe will not be interrupted, and no European customers are reporting any shortages.

Ukraine says Russia refuses to pay more to send its gas to European customers, through pipelines on Ukrainian terri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