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은 2일 스리랑카 군대가 10년만에 타밀타이거반군의 근거지인 킬리노치치를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라자팍세 대통령의 발표 직후 수도 콜롬보에서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한 2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라자팍세 대통령은 2일 기자회견에서 킬리노치치 점령으로 '비길 데 없는 큰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킬리노치치 마을의 두 지점으로 나눠 진입했으며, 격렬한 교전 끝에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스리랑카 군대의 이 날 승리는 지난 25년간 독립투쟁을 벌여온 타밀 반군의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킬리노치치는 반군의 정치, 행정 중심지로 수도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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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n President Mahinda Rajapaksa says government troops have taken control of the Tamil Tigers' de-facto capital, Kilinochchi, for the first time in a decade.

Shortly after the annoucement, police said a powerful explosion shook the Sri Lankan capital, Colombo. There were no immediate reports of casualties.

Speaking to reporters today (Friday), President Rajapaksa described the capture of the rebel stronghold, Kilinochchi, as an "unparalleled victory." Officials say troops breached Kilinochchi's defenses at two locations and took over key landmarks in the northern town following fierce fighting.

The capture of Kilinochchi is a huge blow to the rebels and their 25-year-old war for an independent homeland for the nation's Tamil minority. The town served as the rebels' political and administrative headquar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