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를 간추려드리는 유에스 헤드라인스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문; 오늘 신문들은 2009년 새해를 맞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에스 에이 투데이 부터 소개해 주시죠.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벌어진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 소식을 크게 전하고 있는데요.

답; 매년 뉴욕 시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수십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커다란 수정 공이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새해 카운트 다운을 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미국에서 많이 소개되는 새해맞이 행사의 하나인데요, 올해는 클린튼 전 대통령 부부가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과 함께 이 행사를 주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역사적이고 어려움이 많았던 2008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유례가 드문 경제난으로 시달린 한해를 마감하는 순간이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1톤에 달하는 색종이가 쏟아지면서 2009년이 시작되는 순간 사람들은 서로 껴안고 Happy New Year를 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도 타임스 스퀘어에서 벌어진 새해를 맞는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이 신문은 또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는데 올해에는 특히 경제난 때문에 돈쓰는 일을 줄이겠다는 결심이 많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리스트 대학에서는 매년 연말이 되면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2009년 결심으로 절약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예년에 없이 높은 순위로 올라왔는데요, 1위는 살빼기로 20%입니다, 두번째가 금연으로 16%, 그리고 돈을 덜 쓰고 저축하겠다는 결심이 12%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문; 2008년은 경제난, 특히 주식 투자를 한 사람들이 많은 손실을 본 해였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죠?

답;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과거 6년 동안 늘어났던 가치를 한꺼번에 상실한 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우 존스 산업지수는 2008년에 33%의 가치가 사라져 1931년 이후 가장 큰 상실률을 보였습니다. 이로서 미국의 주식 투자가들이 2008년 한 해에 잃은 자산은 총 7조 달라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서부에서 발행되는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도 투자가들에게 있어서 2009년은 더 이상 나빠질 수가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는 해가 된다고 분석하는 기사를 싣고 있군요?

답; 미국의 증권가인 월 스트리트 는 지난 한 해가 1931년 이후 최악의 해였다고 지적하고, 투자에 있어서는 역사가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예측하는 지침이 되지 못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 살펴봅니다.

이 신문도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얼굴을 가린 채 새해 맞이 행사장에 나온 한 시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공격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내에서는 호전적 세력인 하마스 지지파와 평화를 원하는 온건파 사이에 어느 때보다 심한 갈등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또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시 시청과 인접 주인 버지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 정부가 오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때 최고 7천 500만 달라까지 들어갈수도 있는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회는 워싱턴에 대통령 취임식 경호업무와 기타 행사 비용으로 천 500만 달라를 지원하도록 승인했지만 인접 두 주에는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습니다.

문; 취임식때는 얼마나 많은 인원이 워싱턴에 집결할 전망입니까?

답; 포스트에 따르면 1월 18일에는 바로 저희 방송국과 인접한 워싱턴 몰이라고 불리우는 기다란 직사각형의 잔디밭 광장에서 취임 행사의 서막이 오르게 되는데요, 이때 약 50만명이 이곳으로 집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숫자는 보통 독립 기념일 축제때 모이는 숫자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또 1월 20일 취임 선서와 시가행진을 보기위해서는 약 200만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5년 부시 대통령의 2차 임기 취임식에는 약 30만에서 40만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그때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군중이 모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