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됐습니다.

미군은 첫 조치로 1월1일 0시를 맞아 사담 후세인의 옛 대통령 궁을 이라크 정부에 이양했습니다.

미군은 사담 후세인 정부가 축출된 후 이 곳을 외교 건물로 사용해 왔습니다. 외교관들은 앞으로 새로 지어진 건물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한편 1일 오후에는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통제권 이양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미군은 유엔이 위임한 이라크 내 활동시한이 지난해 말로 공식 만료됨에 따라 통제권을 이양했습니다. 대신에 미군은 이라크와의 새 안보협정을 통해 주둔시한을 2011년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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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oops in Iraq fall under Baghdad's authority for the first time today (Thursday) since the United States pushed the late Iraqi leader Saddam Hussein from power in 2003.

As a first step, the U.S. returned the Republican Palace in Baghdad to the Iraqi government as the clock struck midnight on New Year's Eve.

U.S. authorities had used the palace as their diplomatic center since the fall of Saddam Hussein. They will now work from a newly-built embassy compound.

Later today (Thursday), they will hold a ceremony in which Iraqi forces will take over security in the Green Zone, a heavily fortified section of Baghdad.

The handover is mandated in a security deal Washington and Baghdad signed last month, allowing U.S. troops to remain in Iraq until 2011. The deal replaces a United Nations resolution allowing foreign troops in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