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년 전 정치적인 이유로 스페인을 탈출해 외국에서 망명생활을 해 왔던 수 천명의 스페인인 후손들에게 곧 스페인 국적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쿠바에서 현지 주재 스페인 영사관 앞에는 필요한 신청 서류를 얻기 위해 수 백 명이 줄을 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3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치는 지난 1930년대 스페인 내전과 계속해서 프란시스코 프랑코 장군의 독재 정권으로부터 탈출한 망명자들의 2세와 3세들을 대상으로 취해지는 것입니다.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는50만 명으로 추산되는 이들 후손들은 쿠바와 아르헨티나, 멕시코, 베네수엘라, 칠레, 우르과이 등 주로 남미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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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sands of descendants of Spaniards who fled the country for political reasons will soon be allowed to apply for Spanish citizenship.

In Cuba, hundreds of people gathered in front of the Spanish consulate to obtain the necessary application forms. However, Argentina is expected to have some 300-thousand eligible beneficiaries.

The measure targets the children and grandchildren of exiles from the Spanish civil war in the 1930s and the ensuing dictatorship of General Francisco Franco.

An estimated 500-thousand people living mainly in Latin American countries such as Cuba, Argentina, Mexico, Venezuela, Chile, and Uruguay are eligible for citize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