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아는 내년 1월초에 미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루지아 외무부 대변인은 25일 "그루지아와 미국은 내년초 워싱턴에서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서명할 것을 99%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그루지아 간의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는 양국간 안보 협력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등 양국 관계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그루지아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22일 "그루지아는 미국과의 조약을 통해 한층 강한 국가가 될 것이며 이는 영토 통합의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보 전문가들은 양국이 전략적조약을 맺을 경우 지난 8월 그루지아 전쟁 이후 악화된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한층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