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시 행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인 가운데, 백악관은 18일, 이들 회사들에 대한 순차적 파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다나 페리노 대변인은 자동차 회사 구제 방안에 대한 합의에 거의 이르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는 정부에 1백 4십 억 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백악관의 이 같은 발언은 크라이슬러사가 자사의 30개 공장 모두를 19일부터 한 달 이상 가동 중지한다고 밝힌 후 나왔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명절 때 일정 기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관례입니다. 크라이슬러사는 그러나, 자동차 수요 감소로 인해, 예년보다 더 오랜 기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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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House says an "orderly" bankruptcy is one option under consideration for troubled U.S. automakers, as the Bush administration tries to work out a way to help the companies.

The "Big Three" auto manufacturers (General Motors, Ford and Chrysler)have asked for 14 billion dollars in government loans, and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says the Bush administration is close to working out an agreement.

The comments come one day after America's third-largest automaker, Chrysler, announced it will close all 30 of its plants for at least a month, beginning Friday.

U.S. automakers traditionally shut down for some time over the Christmas and New Year's holidays. But Chrysler said it is closing for a longer-than-usual period because of plummeting demand for new vehicles.

The car companies have been hurt by the worst sales figures in decades, as the U.S. economy fell into rec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