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각국 정부와 중앙 은행에 세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15일 스페인에서 열린 회의에서,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없으면 내년 말로 예상되고 있는 경기 회복 시점도 더 늦춰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고속성장을 지속하던 중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국제통화기금이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 이상에서 5%수준으로 낮춰 잡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15일 베이징에서, 중국정부가 세계경제를 돕는 최선의 방법은 자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졸릭 총재는 국제적인 무역감소로 경제를 강화하는 것이 어렵게 됐지만, 6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려는 다른 노력들은 중국 정부로 하여금 수출 의존에서 탈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The head o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s urging governments and central banks to take stronger action to stimulate the faltering global economy.

IMF Managing Director Dominique Strauss-Kahn says without a larger stimulus package, a recovery predicted for the end of next year could be delayed.

He told a conference in Spain today(Monday)that the world may face a global recession

The global slowdown is hurting even China's roaring economy. Strauss-Kahn said the IMF might cut its forecast for China's economic growth next year from more than eight percent to around five percent.

Meanwhile, World Bank President Robert Zoellick said in Beijing today (Monday) the best way China can help support the world economy is by strengthening its own economy.

He acknowledged the downturn in international trade would make that difficult to do.

But he said China's 600 billion-dollar stimulus package and other efforts to boost domestic consumption would help wean the country of its dependency on ex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