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11월에 53만 3천 명이 일자리를 잃어, 월간 기준으로 34년 만의 최악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올 한 해 미국의 실직자 수는 190만 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 같은 실직자 급증에 우려한다며 , 또한 일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살아남지 못한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정부가 주택 시장과 신용 경색 등 문제의 근원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용 시장은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현 경제 상황에 긴급한 결의로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자동차 3사 대표들은 4일에 이어 5일에도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의 구제 금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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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George Bush says he is very concerned about the flood of workers who lost jobs recently, and worried that some U.S. auto companies might not survive.

He spoke after a government report showed the U.S. economy lost half a million jobs in November -- the worst decline in 34 years.

Mr. Bush said his administration is working to deal with the causes of the problem -- the housing market collapse and tight credit. He said the credit market is beginning to recover.

President-elect Barack Obama vowed to respond to the economic situation with "urgent resolve," but warned it will take time to fix the problem.

Meanwhile, U.S. auto industry executives spent another day on Capitol Hill pleading for government loans. Mr. Bush urged Congress to act promptly on the issue, but said he is concerned about the "viability" of the companies that want to receive financial help from the taxpa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