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무기를 싣고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우크라이나 선박이 풀려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선박 소유주로부터 몸값을 받는 대가로 이 선박과 무기들을 되돌려 보내주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은 해적 대변인과 선박 소유주 대변인 그리고 케냐 해상 관계관이 포함된 이 선박의 납치 사건 관련자들이 30일 이 같은 합의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보도는 해적과 우크라이나 선박 파이나 호 소유주가 몸값 지불 방식에 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당초 몸값으로 3천 5백만 달러 상당을 요구했으나 후에 3백만 달러로 낮추었습니다.

해적들은 지난 9월 24일 무기를 싣고 케냐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선박을 아덴 만에서 납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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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ali pirates have reportedly agreed to release a Ukrainian ship and its military cargo in return for a ransom from the vessel's owner.

News agencies say several people involved in the case confirmed the deal today (Sunday), including a spokesman for the pirates (Sugule Ali), a man (Mikhail Voitenko) representing the owner, and a Kenyan maritime official (Andrew Mwangura).

The reports said the pirates and the owner of the MV Faina were continuing to discuss how the ransom should be delivered. The pirates initially demanded a 35-million-dollar ransom, but later lowered their demand to three-million dollars.

Pirates captured the Ukrainian ship on September 24th in the Gulf of Aden as it headed to Kenya, carrying Russian-made (T-72)tanks, ammunition and other military hardware. About 20 crew members have been held on the vessel, mostly Ukrainians and Russ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