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지난 이틀 동안 상쟁 부족과 정치 단체들 간 충돌이 벌어져 적어도 17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라치 시내에서는 30일 이들 상쟁 세력간 더 이상의 폭력 사태를 막기 위해 치안군 병력이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 치안군 병력에게는 필요할 경우 무기를 사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29일부터 카라치 시내 일부 지역들에서는 폭도들이 총을 발사하고 자동차들에 불을 지르는 등 소란을 벌였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서 경찰은 무장분자들이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인접한 바누 마을에 있는 한 보안 초소를 공격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무장분자들간 충돌에서 무장분자 3명도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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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east 17 people have been reported killed and more than 60 hurt in clashes between rival ethnic and political groups in the Pakistani city of Karachi over the past two days.

Security forces are patrolling Karachi today (Sunday)to prevent further violence between members of a political party that represents Urdu speakers (Muttahida Qaumi Movement)and another that represents Pashtuns (Awami National Party). Troops have been given orders to use their guns if necessary.

Since Saturday, angry mobs have rampaged in parts of the city, firing guns and setting fire to cars.

Today in northwest Pakistan, police say militants attacked a security post in the town of Bannu, close to the Afghan border, killing three police. Three militants were killed in the fighting.

In nearby Lakki Marwat, another three policemen were killed when Taliban insurgents launched rockets at a security check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