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제공항을 점거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 끝에 경찰이 검문소를 설치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최소한 1천여명에 달하는 태국 국민민주주의연대 소속 시위대는 경찰이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 근처에 설치한 검문소로 몰려가 이들 검문 경찰들이 검문소를 철수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솜차이 옹사왓 태국 총리는 28일 수천명의 시위대가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공항 2곳을 점령하고 있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안당국이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솜차이 총리는 또 태국 정부는 사태해결을 위해서 시위대와 협상하고 이외에도 적절한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솜차이 총리는 수도 방콕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동안 태국 북부의 치앙 마이에 머물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민주주의연대의 손디 림통클 씨는 협상을 하자는 정부측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Anti-government protesters occupying Thailand's international airport forced police to abandon a checkpoint today (Saturday), in a confrontation that ended without violence.

At least one thousand People's Alliance for Democracy demonstrators moved in on the checkpoint near Bangkok's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forcing the much smaller police contingent to leave.

Thailand's Prime Minister Somchai Wongsawat said Friday that security forces will use peaceful means to end the crisis after thousands of protesters occupied two major airports in Bangkok.

Mr. Somchai said authorities will use negotiations and other means appropriate to the situation. He spoke from the northern city of Chiang Mai, where he reportedly plans to remain as the crisis continues in the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