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가 올 연말까지 소말리아에서 철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소말리아의 과도 정부가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스만 엘미 보코르 의회 부의장은 아프리카연합 소속 평화유지군들이 추가로 배치되기 전에 에티오피아 군이 철수하면 허약한 소말리아 정부를 위협하는 상황이 초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2년동안 이슬람 저항세력과 전투를 벌여온 소말리아의 친서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수천 명의 병력을 파견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반군 공격에 대해 에티오피아 군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내 이슬람 세력인 이슬람 법정연맹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방송에 에티오피아 군의 철수 계획을 환영한다면서 하지만 이 같은 조치가 실제로 이뤄질 지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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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s in Somalia's transitional government are expressing concern about Ethiopia's announcement that it will withdraw its troops from Somalia by the end of the year.

Deputy Speaker of Parliament Osman Elmi Boqore says it could threaten the already fragile Somali government if the Ethiopians pull out before the deployment of more African Union peacekeepers.

Ethiopia sent thousands of troops to support Somalia's Western-backed government, which has been fighting Islamist insurgents for two years. Somalia's interim government remains heavily dependent on Ethiopian troops for protection against insurgent attacks.

A spokesman for the Islamic Courts Union (Abdurahim Isse Adow) told VOA he welcomes the announcement of Ethiopia's withdrawal, but he is still skeptical that the Ethiopian troops will actually pull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