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남부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28일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범인이 기도 시간 도중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원은 주로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의 지지자들이 사용한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27일, 수 천명의 알-사드르 지지자들은 미국-이라크 안보협정에 항의하며 27일 기도시간 후 바그다드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이라크 의회는 2011년까지 미군의 이라크 주둔을 허용하는 미국-이라크 안보협정을 비준했습니다.

이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드르는 이번 협정이 "치욕적"이라면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검은색 상복을 입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란의 한 고위 성직자는 이라크-미국 간 안보협정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지만, 6개월 이내에 이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점에 대해서는 이라크 의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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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olice say a suicide bomber has killed 12 people and wounded 15 others at a Shi'ite mosque south of Baghdad.

They say the bomber set off his explosives during prayers today (Friday). Media report the mosque is used mainly by supporters of Shi'ite cleric Moqtada al-Sadr.

Thousands of al-Sadr supporters had rallied in Baghdad after Friday prayers to protest a security pact with the United States signed the day before. Sadr, who is believed to be in Iran, called on his supporters to wear black to mourn the passage of what he terms "a humiliating accord."

The pact allows U.S. troops to remain in Iraq for three more years

In Iran, a leading cleric said the accord was problematic, but thanked Iraq's parliament for agreeing to put it to a referendum in six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