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사상 최대 규모로 떨어지고, 미국의 주택 건설은 사상 최저를 기록하며 미국 경제가 불황에 돌입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 소비자 물가가 지난 10월 61년 만에 가장 큰 낙 폭인 1 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미국 물가는 에너지 가격을 비롯해 자동차와 의류 등 상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떨어졌습니다.

물가 하락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구매를 미루고, 이에 경제가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택 건설이 전 달에 비해 4.5 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미국에서 건설중인 신규 주택의 수는 관련 통계가 수집되기 시작한 1959 이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과 융자 조건 강화로 인해 주택 구매가 둔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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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s fell a record amount in the United States last month, and U.S. home building dropped to a record low, providing more evidence of the problems in the American economy.

The Labor Department says U.S. consumer prices were down one percent for the month -- the sharpest drop in 61 years. Prices fell as energy costs dropped and merchants cut prices on cars and clothes.

Declining prices raise concerns that deflation could further slow the economy, as consumers put off purchases hoping they will get a better deal in the future.

A separate report (from the Commerce Department)shows housing starts falling by a sharp four-point-five percent in October. That slashes the number of new homes under construction to the lowest level (791-thousand) since economists began keeping such records in 1959. Falling property values and tight lending discouraged prospective home buy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