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병원이 한국의 병원으론 처음으로 북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17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내과 오병희 교수와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 등 의료진 7 명이 지난 12일 중국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 뒤 13일부터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15일 돌아왔습니다.

이번 의료 봉사에는 지난 9월 농협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병원이 북한에 기증한 8억원 상당의 이동종합병원 버스와 검사 장비가 활용됐습니다.

의료봉사 활동 팀은 방북기간 중 평양시민 20 여명을 검진했으며 북측 의료진 1-2 명이 진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