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회가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습니다.

러시아의 하원 국가 두마는 오늘 개헌안 첫 독회에서 대통령 임기 연장 조치를 압도적으로 승인했습니다. 개헌안이 확정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두 차례 더 독회가 이뤄져야 합니다.

러시아 국가 두마는 지난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제출한 대통령 임기 연장안을 신속히 처리해 왔습니다.

개헌안 반대론자들은 대통령 임기 연장은 현재 총리를 맡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복귀하는 길을 열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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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lawmakers have voted to extend presidential term limits from four to six years.

The lower house of parliament overwhelmingly approved the measure during its first reading today. It will need to pass through two more readings to change the constitution and become law.

The lower house has fast tracked the measure, which was announced by President Dmitri Medvedev last week.

Opponents say the measure could allow former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who now is Russia's prime minister, to quickly seek to return to the presidency.

Mr. Medvedev has also proposed extending the term of the State Duma from four to five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