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내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하더라도, 미국의 이란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협상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지난 8일 이란의 알리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이란의 핵무기 추구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한 오바마 당선자를 비판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대통령 선거에 승리한 뒤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 개발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란의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서한을 검토해서 적절히 응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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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 says it is not expecting major changes in U.S. policy toward Tehran when Barack Obama becomes U.S. president in January.

A Foreign Ministry spokesman (Hassan Qashqavi) made that remark today (Monday) in response to a reporter's question about the possibility of Mr. Obama negotiating with Iran's government at some point.

On Saturday, Iran's parliament speaker criticized Mr. Obama for saying Tehran's pursuit of nuclear weapons is unacceptable.

Iranian state media (IRNA) quoted Ali Larijani as saying Mr. Obama's comment signified the pursuit of what Larijani called the same "erroneous U.S. policy of the past."

Mr. Obama referred to Iran's atomic program in his first news conference since winning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on November fourth. He also said he will review a letter of congratulation sent to him by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and respond appropriat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