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라크 바그다드 서부 지역 병원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에 따르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여성이 이날 정오 과거 이슬람 수니파 세력이 강했던 팔루자 남쪽 지역'알 아메리카' 병원 입구에서 폭발물을 터뜨렸습니다.

앞서 8일에도 이라크 서부 라마디 시 경찰 검문소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최소 9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이 날 자살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검문소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마디는 과거 서부 안바르 지방에서 이슬람 수니파의 세력이 강했던 지역으로, 지난 해 지역 부족들이 미군 주도 연합군과 동맹을 맺으면서 폭력 사태가 급격히 감소했었습니다.

한편, 미군은 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노상폭탄테러가 발생해 미군 1 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또 다른 노상 폭탄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
Police in Iraq say a female suicide bomber detonated her explosives vest in front of a hospital west of Baghdad today (Sunday), killing three people and wounding seven others.

Authorities say the bomber struck around noon at the entrance of al-Ameria hospital, just south of Fallujah, a former stronghold of the Sunni insurgency.

Security sources say a suicide car bomber appeared to drive into the checkpoint on Saturday. At least nine people were wounded, mostly policemen.

Ramadi is a former Sunni insurgent stronghold in western Anbar province which has seen a sharp drop in violence in the past year as local tribes have allied with U.S.-led forces.

Also on Saturday, the U.S. military says a U.S. soldier was killed and two others wounded when their vehicle hit a roadside bomb in the Iraqi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