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그루지아가 이탈 자치주 남오세티아를 공격한 것은 실책이었다고 미국 국무부가 지적했습니다.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월에 그루지아군이 이탈 자치주, 남오세티아 수도, 츠힌발리를 공격한 것은 그루지아 정부 지도자들의 실책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그루지아 사태에 언급하면서 이같이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지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부는 뉴욕 타임스 신문의 그루지아 사태 원인 분석 보도가 나온데 대해 이같이 언급하면서도 그러나 그루지아측의 행동이 그루지아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침공을 정당화시키지는 않는다고 못박았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관들은 그러면서도 그루지아와 러시아간 전쟁의 전반적인 책임은 밝혀지지 못할지 모른다고 지적합니다.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부대변인은 그루지아 사태에 있어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밝히는 일을 그만두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진상 규명이 전혀 안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이 독자적인 군사 관측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가 그루지아를 침공하기 하루 전인 8월7일 새벽에 그루지아군이 남오세티아 수도, 츠힌발리에 무차별 포격을 가함으로써 민간인들과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감시단 요원들 그리고 러시아 평화유지군 병력을 위태롭게 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루지아는 군사목표를 정확하게 겨냥해 포격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OSCE 감시단 요원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루지아는 남오세티아의 도발과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방어로 군사목표에 포격을 가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를 신뢰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츠힌발리에 대한 그루지아의 공격이 있은 직후 러시아군의 대규모 침공이 시작됐고 그루지아군은 궤멸되다싶이 했으며 러시아군 병력은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 등 분쟁지역 이외의 광범위한 그루지아 영토를 장악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미 국무부의 로버트 우드 부대변인은 이 같은 상황에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밝히려 하기 보다는 이제부터 그루지아와 러시아 , 양측이 똑같이 서로 도발하지 않도록 정전합의 이행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으로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루지아의 재건과 지역적 안정에 중점을 두려 한다는 것입니다.

국무부의 한 고위 관계관은 부시 행정부가 그루지아-러시아 전쟁의 탓을 확인하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가는 사태가 재발되고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고위 관계관은 지적합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정전합의에 따라 러시아군 병력을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 이외의 그루지아 영토로부터 철수시킨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에 주둔하는 러시아군 병력규모가 그루지아 침공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감축되지는 않고 있다고 미국 관계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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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State Department said Friday the Georgian attack in South Ossetia last August was a mistake, but that it did not justify Russia's large-scale intervention. The comments follow a critical newspaper assessment of the Tbilisi government's role in the crisis. VOA's David Gollust reports from the State Department.

In its most specific comments on the subject to date, the State Department says Georgian leaders made a mistake when they attacked the capital of breakaway South Ossetia, Tskhinvali, in August.

But officials here say overall culpability for the war may never be known, and the focus now should be on getting Georgia, and especially Russia, to heed ceasefire obligations, and help return the region to stability.

The comments follow a New York Times report Friday, which quoted independent military observers as saying Georgian forces indiscriminately shelled Tskhinvali in the early-morning attack August 7, endangering civilians, OSCE monitors and Russian peacekeepers.

The newspaper said the monitors' account calls into question Georgia's assertion that the attack was precisely aimed at military targets, and defensive following South Ossetian provocations and a Russian military buildup.

The Tskhinvali attack was followed by large-scale intervention by Russian forces, who routed Georgia troops and ended up holding large sections of Georgian territory beyond the disputed areas of South Ossetia and Abkhazia.

At a news briefing, State Department Deputy Spokesman Robert Wood said the Georgia attack was mistaken, but did not justify the Russian response.

He said the United States in the run-up to the war had urged both Georgia and Russia not to provoke, or be provoked, by the other side. He said the U.S. stress now is not assigning blame, but returning stability to the region.

"I think we need to get away from looking at who did what first, because, as I said, I don't think we'll ever really get to the bottom of that," said Wood. "The important thing is for us to move forward, and that's what we're trying to do, in terms of trying to reconstruct Georgia, bring about stability to the general region. And that's what we are going to focus on."

A senior official here said the Bush administration is disinclined to fix blame for the war, saying it could inflame matters and that it doesn't help, as he put it, to go back and re-fight history.

The United States has credited Moscow with adhering to cease-fire commitments to remove troops and checkpoints from Georgian territory beyond the South Ossetia and Abkhazia enclaves, though officials say Russia does not appear to have reduced troop levels in the two areas to pre-conflict numbers.

At a donors' conference for Georgia two weeks ago, the United States pledged $1 billion to support the country's economic recovery. The Brussels conference overall raised more than $4 billion in loans and grants for the Tbilisi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