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네 번 째 대도시인 중경에서 지난 3일 시작 돼 폭력사태로 번진 택시운전기사들의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은 시위자들의 요구 조건을 일부 들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경시 정부관리들은 4일, 택시 업체들과 기사들 사이에 수입이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자신들이 업체에 이용당하고 있다고 불평해 왔습니다. 관리들은 또 천연가스의 공급을 늘리고 무면허 운전자들을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일, 수 백명의 성난 택시운전기사들이 높은 운영비에 비해 낮은 택시 요금, 심각한 교통체증, 연료부족 등에 항의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참여를 거부하는 운전기사들을 시위대가 공격하면서 파업은 폭력사태로 번졌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사태로 약 20개의 차량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치거나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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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ities in southwestern China have agreed to address some of the complaints behind a taxi driver strike on Monday that triggered an outburst of violence.

The local government in Chongqing, China's fourth-largest city, promised today (Tuesday) to review how earnings are divided between taxi companies and drivers. Taxi drivers claim they are being exploited. Officials also promised to boost natural gas supplies and crack down on unlicensed drivers.

Hundreds of angry taxi drivers went on strike Monday to protest high operating costs, low taxi fares, heavy traffic fines, fuel shortages and other problems. The protest turned violent as strikers attacked drivers who refused to join in.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said at least 20 vehicles were damaged, including some police cars. But there were no reports of injuries or arrests.

Xinhua says about 800 drivers have returned to work after talking with officials on Mo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