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중국 정부에 대한 신뢰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티베트의 자치권에 관해 중국과 대화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실패를 받아들여야한다며 앞으로 취할 행동에 대해 티베트인들에게 묻는 것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달 중 티베트 망명인사들과 회의를 열고 중국 정부에 대한 미래 전략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독립을 은밀히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고유의 불교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티베트의 자치권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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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et's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says he is giving up on talks with China about autonomy, adding that his faith in the Chinese government is becoming "thinner and thinner."

Speaking with reporters today (Monday)in Tokyo, the Buddhist leader said he has to accept failure. He said he has no other alternative but to ask the Tibetan people what to do next.

He also said that suppression in Tibet is increasing and that he cannot pretend everything is OK.

The spiritual leader plans to hold a meeting of Tibetan exiles later this month to discuss a future strategy toward the Chinese government.

China accuses him of secretly promoting Tibetan independence. The Dalai Lama says he seeks greater autonomy for Tibet to preserve its unique Buddhist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