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7명으로 늘었다고 인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인도 아쌈 주에서는 어제 마을 네 곳에서 적어도 12개의 폭탄이 연쇄적으로 터져 3백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상자의 절반이 아쌈 주의 최대도시 구와하티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쌈 주 당국은 성난 군중이 경찰과 구호요원들을 공격하고 정부 차량과 응급차를 뒤집고, 소방차에 불을 지르자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이번 테러공격은 인도를 분열시키려는 세력들의 소행이라며 이들을 비난했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쌈 주의 주요 분리주의 단체는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


Indian officials say the death toll from a series of coordinated explosions in the northeastern part of the country has risen to at least 77 people.

At least 12 bombs exploded Thursday in four towns in the troubled northeastern state of Assam, wounding more than 330 people.

Police said about half the casualties occurred in the state's main city of Guwahati.

Local authorities imposed a curfew there after angry crowds attacked police and rescue workers, overturned several government vehicles and ambulances, and torched fire trucks.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condemned the attacks and accused what he called divisive powers of attempting to break up the country. He called on the people of India to unite in fighting terrorism.

No one has claimed responsibility for the bombings. The region's main separatist group (the United Liberation Front of Asom, or ULFA) denied any invol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