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는 이른바 경합주로 알려진 곳에서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최근의 금융위기와 관련한 유권자들의 우려를 의식해 경제 문제에 선거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사진:좌)는 현재 전국적인 여론조사 뿐아니라 경합주에서의 지지율 조사에서도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에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후보는 27일 오하이오 주에서 가진 유세에서 투표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지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잠시라도 선거가 끝난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며, 아직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한 주에 미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처럼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야 하며, 실제로 미국의 미래가 앞으로 남은 한 주에 달려 있다는 주장입니다.

오바마 후보는 막바지 선거전의 초점을 변화와 단결에 두고 있습니다. 자신이 당선되면 국내적으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외적으로는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을 포함해 미국 전체를 단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그러면서 공화당의 맥케인 후보는 지난 8년에 걸친 현 부시 행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맥케인 후보는 선거 패배를 걱정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은 집과 일자리, 평생 모은 저축을 잃고 있는 미국인들을 걱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맥케인 후보의 공격을 한 주 더 감내할 수 있지만 미국은 현재의 잘못된 정책을 4년 더 계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화당의 맥케인 후보(사진:우)도 이날 오바마 후보와 마찬가지로 오하이오 주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민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경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투표일을 일 주일 남긴 시점에서 미국인들이 직면한 선택은 냉엄하다며, 자신의 경제 목표와 정책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부시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자신의 정책은 차이가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미국인들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오바마 후보의 세금정책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습니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오바마 후보의 경제정책이 사회주의와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오바마 후보의 경제 문제에 대한 접근에서 문제는 사회주의 방식이라며, 그는 부를 창출하기보다는 부를 통제하는데, 또 기회를 확장하기보다는 부를 재분배하는데 더 관심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자신은 모든 미국인들의 기회를 창출해 미국인 전체를 위한 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일을 불과 일 주일 남긴 시점에서 맥케인 후보가 오바마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 가능성이 매우 현실적이란 지적입니다.

하지만 맥케인 후보는 오바마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다며, 자신이 막바지 뒤집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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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 is moving into its final week, and both major candidates are making their closing arguments to voters before the November 4 election.Democratic Party nominee Barack Obama and Republican John McCain have campaigned Monday in Ohio and are each beginning their day Tuesday in Pennsylvania, before moving on to other important states where the race is close. VOA national correspondent Jim Malone has the latest on the campaign from Washington.

Democrat Barack Obama continues to lead in the national polls and in most of the key states that will hold the balance in next week's election.

But Obama cautioned a crowd in Ohio not to take the election for granted, and to get out and work hard in the closing days of the campaign.

"Do not believe for a second that this election is over," he said. "Do not think for a minute that power concedes. We have a lot of work to do. We have to work like our future depends on it in this last week, because it does depend on it this week!"

Obama is focused on a message of change and unity in the final days of the campaign. He says if elected he would unify the country, including Democrats and Republicans, to take on the economic challenges at home and the security challenges abroad.

But Obama is not backing away from his central contention that his Republican opponent, Senator John McCain, represents a continuation of what he calls the failed policies of President Bush.

"John McCain might be worried about losing an election, but I am worried about Americans who are losing their homes and their jobs and their life savings," said Obama. "I can take one more week of John McCain's attacks, but this country cannot take four more years of the same failed politics and the same failed policies. It is time to try something new!"

Senator McCain also campaigned in Ohio, and he focused on the economy, which the polls show is the number-one issue in the election.

"With one week left in this campaign, the choice facing Americans is stark," McCain said. "My economic goals and policies are very clear."

McCain again distanced himself from the economic policies of President Bush, and noted that Americans want change.

McCain also continued his attacks on Obama's tax proposals, which some of his supporters compare to socialism.

"And that is the problem with Senator Obama's approach to our economy," said McCain. "He is more interested in controlling wealth than creating it, in redistributing money instead of spreading opportunity. I am going to create wealth for all Americans by creating opportunity for all Americans!"

Many political experts believe McCain is running out of time to close the gap in the polls in the final days of the campaign.

"What is driving this election is dissatisfaction with the party now holding the White House," said Allan Lichtman, a presidential historian at American University in Washington. "Nearly 90 percent of Americans think the country is on the wrong track. The economy is in meltdown. George Bush is the most unpopular president in the history of polling, which goes back to the 1930's."

The fact that both major presidential contenders were in Ohio on the same day this late in the campaign reflects the state's influential status in presidential elections. No Republican has ever won the White House without carrying Ohio. And John Kennedy in 1960 was the last Democratic candidate to win the presidency without carrying Ohio. Obama has a narrow lead over McCain in the latest polls in Oh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