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범죄자와 반군을 소탕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 지역 헤브론시에 수백 명의 보안요원을 배치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는 보안요원 600명이 25일 새벽녁에, 헤브론 시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관계자는 이스라엘군과 협의 하에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이 분리해 거주하고 있는 헤브론시에 보안요원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브론시의 팔레스타인 측 보안 책임자인 사미 알-세이피 씨는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은 누구든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자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무장단체 하마스의 파지 바훔 대변인은 헤브론시에 대한 보안요원 파견을 비난했습니다. 바훔 대변인은 압바스 자치수반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헤브론시에 있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을 분쇄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이는 이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점령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압마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올 초에도 법질서를 확립한다는 명분으로 요르단강 서안의 예닌시와 나불루스시에 수백명의 보안요원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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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has deployed hundreds of security officers to the West Bank city of Hebron as part of a widening crackdown on criminals and militants.

Officials say nearly 600 security forces entered the city before dawn today (Saturday). They say the deployment took place with the coordination of the Israeli army, in a city divided between Palestinian and Israeli residents.

Hebron's Palestinian security chief (Samih al-Seifi) says the security forces will arrest anyone who disturbs order in the city.

In the Gaza Strip, a Hamas spokesman (Fawzi Barhoum) condemned the deployment. He accused Mr. Abbas of collaborating with Israel to crack down on Hamas and the Palestinian resistance, and strengthen the Israeli occupation.

Earlier this year, Mr. Abbas's government deployed hundreds of police in the West Bank cities of Jenin and Nablus in a move to improve law and 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