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48명이 17일 가을철 대제에 맞춰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소 다로 총리와 내각 장관들은 아무도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이 통신은 이날 참배한 의원들 중에는 3명의 부대신과 아소 총리의 특별 고문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는 일본 전범들의 위패가 안치돼있습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재임 중 야스쿠니를 매년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임인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아시아 주변국들에 대한 화해의 표시로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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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oup of Japanese lawmakers visited Japan's controversial war shrine in Tokyo today (Friday), but Prime Minister Taro Aso and his Cabinet ministers stayed away.

Japan's Kyodo news agency says three vice ministers and one special adviser to the prime minister were among 48 lawmakers who attended the opening of the annual fall festival at the Yasukuni shrine.

The Shinto shrine in central Tokyo honors Japan's war dead, including some convicted war criminals.

Former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enraged neighboring China and South Korea with his annual visits to the shrine.

But his successor Yasuo Fukuda refrained from visits to Yasukuni in a gesture of reconciliation to other Asian cou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