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브라질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도자들은 금융위기가 개발도상국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 전에, 부유한 국가들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그리고 칼레마 모틀란테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세 국가들은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계획안을 촉구했습니다. 이 삼개국 지도자들은 보다 엄격한 금융 규제와 보다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하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 대통령은 부유한 국가들에 의해 초래된 금융 위기의 희생자는 가난한 나라들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총리는 세계 금융 위기로 인도와 브라질, 남아공 사이의 무역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세 국가들은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경제체제들에 속하며, 세 국가 모두 합해 14억 인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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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ders of India, Brazil and South Africa are urging wealthy countries to address the global financial crisis before it seriously hurts developing economies.

India's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Brazilian President Luiz Inacio Lula da Silva and South Africa's President Kgalema Motlanthe issued the call today (Wednesday) during a summit in New Delhi.

The three nations issued a declaration calling for a new international initiative to solve the financial crisis. The leaders say they want stricter financial regulation and more multi-national consultations.

Brazil's president warned that poorer countries run the risk of being victims of a financial crisis generated by the rich.

Mr. Singh said the world's financial distress has prompted the three nations to boost trade among themselves.

India, Brazil and South Africa have some of the fastest growing economies in Asia, South America and Africa. The three countries have a combined population of nearly one-point-four billion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