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초 이라크에서 미군이 이끄는 연합군에 의해 사살된 한 남성은 이라크내 알카에다 조직의 2인자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5일 이라크의 모술에서 사살된 아부 카스와라가 이라크 북부에서 알카에다 조직을 이끌었으며, 10월 5일 모술에서 작전을 감행하던 중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당국은 모로코 태생인 카스와라의 죽음으로 이제 이라크 알카에다 조직에 큰 혼란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라크 알카에다 소탕 작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추가 요청이 없는 한 2011년까지만 미군 주둔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15일, 미국 정부와의 안보 협정 잠정 합의안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이라크 주둔 미군의 면책권 범위와 관련해 근무중 발생하는 범죄는 미국 정부가, 근무 외 시간에 발생하는 범죄는 이라크 정부가 사법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