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중국산 분유 파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버마 당국은 중국산 분유와 유제품을 소비하지 말 것을 버마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버마 관영 신문은 5  버마 식품 의약 감시 기구가 플라스틱의 원료인 산업용 화학 물질 멜라민이 첨가된 중국산 수입 분유 16톤을 폐기처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당국은 멜라민이 첨유된 분유 판매 외에도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분유도 시판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중국산으로 구분되지 않은 회사들의 분유 15백 톤이 추가로 검사될 것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산 분유 파동은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체인 산루 그룹이 분유에 멜라민이 첨가됐다고 인정함으로써 불거졌습니다. 지금까지 멜라민 첨가된 분유로 유아 4명이 사망하고  5 3천여명이 신장 결석 증세 치료를 받았습니다.

*****

Authorities in Burma have urged people not to consume Chinese milk and dairy products, amid a contamination scandal.

The official "New Light of Myanmar" newspaper said today (Sunday) that the country's food and drug watchdog has destroyed 16 tons of imported Chinese baby formula tainted with the industrial chemical melamine, which is used to make plastics.

The paper said authorities also urged those concerned not to sell milk powder contaminated with melamine and to take off the market milk powder that is under testing.

The report in Burma said a further 15 hundred tons of milk from companies not listed by the Chinese have yet to be tested.

The tainted milk scandal broke last month, after Chinese-based Sanlu Group acknowledged its baby formula products were laced with melamine. The tainted products have been blamed for the deaths of four infants and sickening at least 53-thousand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