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4일,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2차 연례총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채택된 IAEA 대북 결의는 북한이 '최근 핵 불능화 작업 중단과 재처리시설 재가동을 발표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핵 불능화 작업 조속 재개, 불능화 작업 및 이에 상응하는 조치들의 완료'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또 외교적인 방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IAEA가 '핵심적 검증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별도 성명을 통해 북한이 '오랫 동안 중동지역에서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 미사일을 위험스럽게 확산시키는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