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연례 총회가 29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리아와 이란이 기구내 영향력 확대를 모색 중인 데다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핵 계획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계속되는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는 145개국의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해 핵확산금지에서부터 핵기술을 의학기술에 접목시키는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 총회에서는 이슬람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핵계획을 국제사회의 감독하에 제어하자는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 국가들중 유일하게 핵보유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제사회에 핵계획 공개를 거부해 왔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이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의석을 얻는 문제가 중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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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 nuclear agency's annual conference starts today (Monday)in Vienna, with a showdown looming over bids by Syria and Iran to gain more influence, and Islamic anger about Israel's nuclear program.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s week-long conference brings together 145 member countries to draw up general policies on a range of issues, from non-proliferation to medical applications of nuclear technology.

This year, Islamic countries are expected to push strongly for action to put Israel's nuclear program under international influence. Israel is widely believed to be the only country in the Middle East to possess nuclear arms, but it refuses to open its nuclear program to international inspectors.

Another key issue is likely to be the consideration of Iran and Syria for a possible seat on the IAEA board, against the objection of Western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