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의 핵개발 계획에 대한 IAEA 사찰에 이란이 협력하지 않고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계속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의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농축 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입니다.

IAEA는 9월15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란이 핵무기 계획과 관련된 시설과 문서, 과학자 등에 대한 IAEA 사찰 전문가들의 접근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란이 시행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핵무기 계획에 관한 의문에 답하는데 진전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AEA 보고서는 이란이 특수 고성능 폭발 실험을 위한 외국 전문 기술의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시사했습니다.

이 보고서가 발표된 다음 날, IAEA는 이란 핵개발 계획의 군사화 가능성에 관한 추가 자료들을 공유하는 35개국 이사회에 이란 핵개발에 대한 사찰경과를 보고했습니다. 그레고리 슐트 IAEA미국 대표는

IAEA 이사회에 대한 보고에서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란 샤하브-3 미사일의 재설계 작업에 관한 사진들과 문서들이 IAEA 이사국 대표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데이나 페리노 대변인은 IAEA 보고서가 이란의 국제사회에 대한 협력거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란이 그런 선택을 한 이상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이란이 다음에 어떤 방향의 행동을 취할 것인지를 알아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란이 계속해서 이란 국민들과 국가를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란에 대한 세 차례의 제재조치를 승인했습니다. 이란이 IAEA와 협력하기를 거부하거나 우라늄 농축활동을 전면 중단하라는 유엔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유엔의 제재를 능가하는 제재조치를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의 최근 보고서는 그러한 제재 조치들이 이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