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집권여당 카디마당은 17일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에 이어 새 당수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표 경선에서 트지프 리브니 외무장관이 승리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약 7만 4천 명의 카디마 당 당원들이 새 당수를 뽑기 위한 투표권을 갖고 있습니다. 비리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올메르트 총리는 당내 선거가 끝나는 즉시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했지만 조사받고 있는 모든혐의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대표 경선에는 리브니 장관 외에도 사울 모파즈 교통장관이 유력 후보로 나서고 있으며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 마감한을 몇 시간 앞두고 투표율은 약 30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디마당의 새 당수가 연정 구성에 실패할 경우 이스라엘은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되며 새 정부 출범 시기가 내년까지 늦취질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18일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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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s ruling Kadima party is voting today (Wednesday)to elect a new leader, with polls showing Foreign Minister Tzipi Livni favored to win.

Some 74-thousand Kadima members are eligible to vote to replace Prime Minister Ehud Olmert. He faces corruption allegations and has promised to resign after his party's election. He denies any wrongdoing.

The front-runners for the Kadima leadership are Livni and Transportation Minister Shaul Mofaz. Opinion polls show them far ahead of Interior Minister Meir Sheetrit and Public Security Minister Avi Dichter.

Party rules call for the winning candidate to earn at least 40 percent of the vote. Otherwise, there will be a run-off involving the top two vote-getters. Today's turnout was about 30 percent of Kadima's membership with a few hours left before the polls close.

Official results are expected by early Thurs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