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석유가 풍부한 니제르 델타 지역에서 최대 무장단체인 '니제르델타해방운동'은 정부 보안군과 대규모 총격전을 벌인 뒤를 이어 일종의 '석유전쟁' 의 일환으로 정부군 병사 22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남부 리버스 주내 석유 시설들에 대한 이른바 싹쓸이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석유전쟁은 지난 13일 리버스 주내 무장분자들에 대한 정부군의 치명적인 군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니제르델타 해방운동' 14  성명을 통해 미국 석유회사 쉐브론과 로얄 더치 쉘 회사에 소속된 여러 석유시설과 송유관들을 이미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은 정부군이 니제르델타 지역에서 무장분자들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부군 측에서 어떠한 사상자도 없었다면서 무장단체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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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nts in Nigeria's oil-rich Niger Delta region say they have killed 22 government soldiers as part of an "oil war" following a major battle with security forces.

The region's main militant group, the Movement for the Emancipation of the Niger Delta (MEND), says it has begun what it calls a "hurricane" of attacks on oil facilities in southern Rivers state. It says the "oil war" is in retaliation for a deadly military offensive against the militants in Rivers state Saturday.

In a statement today (Sunday), the group said it has already destroyed flow stations and oil pipelines belonging to U.S.-based oil giant Chevron and the Royal Dutch Shell company.

A military spokesman says government forces are battling militants in the region, but he denied any military casual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