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북 구호단체인 정토회는 지난 7월 8일부터 한국 내 12개 지역과 해외 14개 지역에서 펼쳐 온 '굶주리는 북한주민과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에 70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토회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객 총격 살해 사건으로 분위기가 주춤하던 적도 있었지만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특히 20대 대학생들과 60대 이상 노년층의 참여율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정토회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한국 정부가 북한주민 대량 아사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 20만t의 식량을 긴급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토회는 장기적으로는 한국 정부가 예산의 1%를 북한의 경제 개발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