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와 한나라당은 다음달 중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는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북한 식량지원 계획을 논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지난 3일 인도주의적 정신과 동포애에 입각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식량지원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당정협의에서 WFP를 통한 지원은 인건비 등 행정비용이 15~20% 더 들어 직접 지원보다 효율성이 떨어지고, 차관 형식의 지원도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식량 지원의 효율성을 위해 직접 지원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