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가 파키스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파키스탄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연방 상하원과 4개 주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6일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를 했습니다. 이미 집권 파키스탄인민당 PPP의 공동 의장인 자르다리의 승리가 예견됐었습니다.

하지만 5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6%만이 자르다리 의장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44%의 응답자들은 세명의 대통령 후보를 모두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두명의 대통령 후보로는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지지하는 사에드 우즈 자만 시디키 전 대법원장과,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무샤히드 후세인 상원의원이 출마했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탄핵 압력으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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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s in Pakistan say Asif Ali Zardari, the widower of former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has won the country's presidential election.

The Pakistan People's Party leader was widely expected to win today's (Saturday's)ballot of lawmakers and members of Pakistan's four provincial assemblies.

However, a Gallup poll released Friday showed only 26-percent of Pakistanis believe Zardari should be president, while 44-percent did not want any of the three candidates.

Zardari ran against Saeeduzzaman Siddiqui, a former judge nominated by former Prime Minister Nawaz Sharif. Mushahid Hussain, a member of the party that backed former President Pervez Musharraf, was also a candidate.

Mr. Musharraf resigned last month, while facing impeach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