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부 오리싸 주에서 일주일간 힌두교도와 기독교도 간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11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피난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28일 힌두교 폭도들이 외출 금지령을 무시하고, 오리싸주 칸다말 지구에서 교회와 가정집을 약탈했다고 밝혔습니다.

3천명 이상의 치안 요원들이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됐으며, 경찰은 필요시 현장에서 발포하도록 명령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120명 이상의 폭도들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힌두교도와 기독교도 간의 충돌로 힌두교 지도자 한명을 포함한 5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마오주의 반군들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힌두교도들은 기독교들의 범행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외교부는 자국 주재 인도 대사를 소환해 인도 당국자들이 "용납할 수 없는 폭력"에 대한 "통렬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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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dreds of people have fled their homes in eastern India as Hindus and Christians continue clashes that have left at least 11 people dead in the past week.

Police say Hindu mobs defied a curfew and ransacked more churches and homes today (Thursday) in the Kandhamal district of Orissa state.

More than three-thousand security personnel have been deployed to quell the rioting, with police ordered to shoot on sight if necessary. Police have arrested more than 120 rioters so far.

The clashes between Hindus and Christians began last Saturday, when a Hindu leader and four other people were killed. Police suspect Maoist rebels, but Hindus blame Christians for the deaths.

Italy's foreign ministry today said it would summon India's ambassador to demand Indian authorities take "incisive action" against what it called "unacceptable vio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