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유엔이 탈북자 보호 등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각별한 관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르잔 케림 유엔총회 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인권보호와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국가는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권과 식량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에 케림 의장은 "유엔이 지난 해 '북한인권 결의' 와 '한반도에서의 평화.안정과 통일에 관한 결의' 등 두 개의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면서 "유엔총회 의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