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회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그루지아 내 두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러시아 상원과 하원은 25일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의 독립을 인정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갖고 있지 않으며, 최종 결정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달려있습니다.

한편 세르게이 미로노프 러시아 상원 의장은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가 독립할 권리를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두 자치공화국은 지난 1990년대 초 그루지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지만, 국제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그루지아는 남오세티아에 군대를 파견했으며, 이후 그루지아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확대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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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lawmakers are calling on Russian President Dmitri Medvedev to recognize two breakaway Georgian regions as independent states - a move that would likely further strain Moscow's relations with the West.

All 130 members of Russia's upper house of parliament, or Federation Council, voted today (Monday) to urge recognition of South Ossetia and Abkhazia. The lower house, or Duma, is expected to approve the same resolution later today.

The speaker of the upper house, Sergei Mironov, says South Ossetia and Abkhazia have a right to independence.

Russia has backed separatists in both regions since their break from Tbilisi in the early 1990s, but had stopped short of declaring them independent from Georgia.

Georgia and Russia fought a war earlier this month after Georgia sent in troops on August seventh to try to re-take control of South Osset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