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은 중국의 경제력 확장을 두려워 하지 말고, 도리어 중국과 미국 , 두 나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고 미국 연방재무부, 헨리 폴슨 장관이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중국과 미국, 두 나라가 앞으로 전략적 경제관계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중국의 경제력 확장이 두 나라 모두에게 훌륭한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에 년평균 10퍼센트대의 경제 성장과 무역수지 흑자에 힙입어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총 경제규모가 오는 2050년에 미국의 경제 규모와 맞먹게 되거나 오히려 더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이 미국과 중국간 경제관계의 현재 방향에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둔화되고 있고 미 국내 제조업 분야 일자리들을 해외에 빼앗기며 미국의 늘어나는 대외부채 해결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헨리 폴슨 미 연방재무부 장관은 중국의 경제적 성공에 미국인들이 위협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폴슨 재무장관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오히려 국제경제의 성장을 위해 중요하며 미국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보다 우려할 일은 중국 경제가 비틀거리거나 난관에 직면하는 상황이며 이는 국제 시장과 국제경제 그리고 미국 경제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폴슨 장관은 지적합니다.

폴슨 장관은 중국의 경제력 성장에 관한 자신의 견해와 전망을 최근 기자회견과 국제관계 전문지인 '포린 어페어즈' 최신호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폴슨 장관은 차기 미국 대통령은 미국-중국간 전략적 경제대화를 확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중 전략 경제대화가 2년전에 출범한 이래 두 나라 경제 관계관들은 정기적인 토론모임을 갖고 상호 경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폴슨 장관은 지난 2005년 7월 위앤화의 고정 환율제를 포기한 후 위앤화 가치가 20 % 정도 상승했고, 그중 약 70%는 미-중 전략적 경제대화가 시작된 다음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미국과 중국 두 나라가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와 환경 문제들을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두 나라가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두 나라는 다같이 대규모 석유 수입국이며 동일한 에너지 안보 문제를 갖고 있고 에너지 분야의 불안정이

두 나라, 모두에게 타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면 두 나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환경 분야에 있어서 미국과 중국간 상호 교류와 협력, 신기술 개발 없이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가 없다고 폴슨 장관은 강조합니다.

헨리 폴슨 미 연방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간 경제관계 강화의 긍정적 국면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자국 통화인 위앤화의 평가 절상을 단행하도록 촉구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그 밖에 중국 국민의 자유로운 소비증대 허용과 해외자본의 중국내 투자에 대한 규제완화, 지적소유권 보호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폴슨 장관은 아울러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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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easury Secretary Henry Paulson says Americans should not fear China's growing economic clout, but rather see it as an opportunity that can benefit both China and the United States, if the two countries forge a successful strategic economic relationship in the years ahead. VOA's Michael Bowman has details form Washington.

The last decade has seen China emerge as a global economic powerhouse, with astonishing growth rates averaging nearly 10 percent a year and large trade surpluses. Some economists say, by the middle of this century, China's economic output could match or possibly exceed that of the United States.

Given a slowing U.S. economy, the loss of American manufacturing jobs overseas, and America's reliance on China to help finance the growing U.S. national debt, polls show many Americans apprehensive about the current trajectory of U.S.-Chinese economic relations.

Treasury Secretary Paulson says Americans should not feel threatened by China's economic success.

"Frankly, China's economic growth is important to global economic growth, and is a positive for the United States. The real concern should be, if China stumbles or has problems along the way, and that this hurts global markets, the global economy, hurts our economy," he said.

Paulson was speaking in a conference call with reporters. He made a similar argument in an article appearing in the current issue of Foreign Affairs magazine. In the article, Paulson urged the next U.S. president to expand the U.S.-China strategic economic dialogue, which began two years ago, and provides a regular forum for officials of both nations to address issues of mutual economic concern.

Paulson says there are many areas where the United States and China can cooperate. As an example, he pointed to energy and environmental matters.

"We have very much of a shared interest in the energy area. We are both very large importers of oil; we share the same energy security issues; we both are hurt by disruptions, and we both benefit if there is more efficiency," he added. "There are a number of ways we can collaborate. And on the environmental issues, we cannot solve climate issues without cooperation and engagement with China and the development of new technologies."

While stressing the positive aspects of a deepening U.S.-Chinese economic relationship, Paulson is urging China to allow its currency to appreciate, to allow its citizens to spend more freely, to reduce restrictions on foreign investment, and to better protect intellectual property r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