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미국의 컬스튼 매디슨 국무부 부차관보와 바하마의 T.브렌트 시모네트 총리 대행 겸 외무장관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PSI의 일환으로 선박 수색을 허용하는 양자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서명한 같은 종류의 아홉번째 합의서입니다.

바하마는 총 선적 중량으로 볼 때, 세계 3위의 선박 등록국 입니다. 이번 협정은 바하마 선박들이 대량살상무기 확산자들에게 악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킴으로써 대량살상무기확산에 대항해 싸우겠다는 결의를 바하마가 잘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PSI 선박 수색합의는 미국과 바하마 간 대량살상무기 불법수송, 운반체계, 혹은 이와 관련된 물질들의 운반 방지를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이 합의는 공해상에서 대량살상 무기로 의심되는 화물을 탑재한 선박에 승선해 수색할 수 있는 절차를 성립시키는 것입니다.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서 바하마의 시모네트 외무장관은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모네트 장관은 세계3위 규모의 선박 등록국가로서 바하마 국적으로 등록된 회사들의 안전을 확실히하는 동시에 상업적 물류사업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중요한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디슨 부차관보는 이번 합의로 성립된 새로운 절차가 양국간 안보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지구촌 안보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세계6개 대륙의 90개 이상의 나라들이 PSI 금지원칙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PSI는 대량살상무기의 확산과 운반, 관련물질들로 인한 전세계적 위험이 증가하는데 대처하기 위한 것입니다.

PSI는 이미 존재하는 조약들과 체제들을 포함해 대량살상 무기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보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