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무라 마사히코 외무상은 베이징에서 올림픽과는 별도로 중국 관계관들과 만났습니다. 

고무라 외상은 17일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을 비롯해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별도의 회담을 가졌습니다. 

일본 관계관들은 고무라 외상이 중국산 오염된 만두 사건에 관해 현재 진행중인 수사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고무라 외상의 이번 회담에서는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도 주요 사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 앞서 고무라 외상은 1970년대와 80년대 일본인 납치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일본간 분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중국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일본인을 납치했음을 시인하고 있으나 얼마나 많은 일본인이  납치됐는지, 또 이들 일본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 지에 관한 일본 측 주장들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무라 외상은 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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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reign Minister Masahiko Komura has met with Chinese officials on the sidelines of the Olympic Games in Beijing.

Komura held separate meetings Sunday with Chinese Foreign Minister Yang Jiechi and China's state councilor, Dai Bingguo.

Japanese officials say Komura raised questions about an ongoing investigation into contaminated Chinese-made dumplings.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also was high on Komura's agenda.

The Japanese foreign minister earlier said he would ask China for help in resolving Tokyo's dispute with North Korea over the abduction of Japanese citizens.

Although North Korea admits to kidnapping Japanese citizens during the 1970s and 1980s, it disputes Japan's claims about how many people were abducted and what happened to them.

Komura is scheduled to return to Japan on Monday.